| 다자이후 텐만구 (약 1시간 반)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 다자이후 텐만구는 약 1,300여년 전 큐슈지역을 통치하던 관청이 설치되어 약 500년간 규슈지역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에요. 주변 경치 또한 너무나 훌륭해 산책하며 둘러보기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소 동상의 뿔을 만지면 시험에 합격한다는 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에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놓칠 수 없겠죠! 다자이후 텐만구로 가는 길에는 맛있는 군것질 거리가 잔뜩해요! 특히 유명한 우메가에모치, 멘타이코, 당고 등 다양한 일본 간식을 맛볼 수 있어요.
|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약 20분)
유노하나는 유황재배지로 유명해요. 에도시대 부터 일본인들이 좋아했던 온천으로 움막 형태로 보이는 것은 유황을 재배하고 있는 곳이에요. 독특한 유황 채취 방법은 국가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 가마도 지옥 (약 30분)
지하 깊은 곳에서 100도 정도의 열탕과 분연이 분출되는 모습이 지옥은 연상케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지옥 순례 중 하나인 가마도 지옥은 온천 성분과 열에 따라 다른 색의 물이 되어 나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 유후인 (약 2시간 20분)
플로랄 빌리지는 아기자기 유럽풍 상점들로 마법 마을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딱 좋아요! 곳곳에 염소, 다람쥐, 오리와 같은 동물도 있어 먹이도 주고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긴린코 호수는 일교차가 큰 계절, 동이 틀 때쯤 호수 표면에 물안개가 피어나는 모습이 그림과 같아 전문 사진가들에게도 유명한 스팟이에요. 낮에도 청명한 하늘과 호수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워 방문하면 감탄을 자아낸답니다. 긴린코 호수를 눈에 한 번 사진으로 두 번 남겨보세요.